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대타로 나와 동점 적시타로 팀의 승리에 발판을 놨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95로 올랐다.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텍사스는 9회 역전까지 성공했다. 9회초 2사 후 노마 마자라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연달아 2루타를 때려내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텍사스는 9회말 마무리 투수 숀 켈리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8-7, 승리를 지켰다.
2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시즌 27승26패가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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