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중학교는 29일 이 학교 장암관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5개의 메달을 획득한 수영부 축하 환영식을 개최했다.

김덕찬 교장을 비롯해 전체 교직원, 총동문회장, 전교생이 참여한 이날 환영식에서는 수영선수들의 경기 영상 시청, 메달과 화환 전달,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교장은 “학생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선수들이 성취한 결과는 개인의 자랑이자 학교의 자랑, 더 나아가 충북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중앙중 수영부(지도교사 오정훈·코치 이욱우)는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 1, 은 2, 동 2 등 5개의 메달을 땄다.

전다솜 선수는 평영 100m와 200m에 각각 출전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민지 선수는 자유형 50m와 100m에 각각 참가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고, 김세원 선수는 평영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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