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국소년체전 `유종의 미'
충북, 전국소년체전 `유종의 미'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5.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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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야구·핸드볼 우승 - 탁구·소프트볼 준우승


총 108개 메달 수확 성과 … 최우수선수 5명 선정 영예
충북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0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 등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북은 35개 종목 선수 800명과 임원 310명 등 모두 1110명이 참가했다.

충북은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롤러에서 8개, 양궁·씨름·복싱에서 각각 2개, 역도와 체조 각 1개 등 모두 25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단체종목인 야구에서는 7회 말에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면서 세광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매 경기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일신여중도 핸드볼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성 여중 탁구는 예상 밖 선전으로 준우승을 기쁨을 누렸다. 충대부중 소프트볼도 악천후 속에 여중부 준우승을 달성했다.

예성여중은 축구와 여중부 정구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하며 선전했다.

롤러에서는 권혜림(충북여중3)과 황규연(봉명중3)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역도 인상 44㎏에서 김민선(산남중·54㎏)이 대회 타이기록을 세웠다.

종목별로는 롤러 남중부 황규연(봉명중3)과 롤러 여중부 권혜림(충부여중3), 태권도 남중부 양희찬(서원중2), 야구 남중부 박지호(세광중3), 핸드볼 여중부 차서연(일신여중3) 등 5명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소년체전의 공식적인 메달 순위를 매기지 않으며, 지난해부터 누리집에 시도별 메달 집계도 공개하지 않는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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