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종합계획 수립을”
“바이오헬스 종합계획 수립을”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5.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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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정부 국가비전 선포 관련 대책 당부
전문가 용역 실시 등 정부 설득위한 자료 준비 지시도

 

이시종 충북지사(사진)가 정부의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후속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후속 대책과 화장품 원료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청주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을 갖고,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 달러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지사는 “선포식 날 (문재인) 대통령이 왔을 때 방사광가속기, 국제K-뷰티 스쿨 설립 등 건의사업에서는 운만 띄운 상황”이라며 “건의사업이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계획서를 만들어 중앙부처를 설득하는 과정이 남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기적인 사업은 전문가 용역을 추진하고, 도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서둘러 계획을 수립해 미리 설득자료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장품 원료에 대해선 “화장품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화장품 원료문제에 접근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시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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