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슈왑 챌린지 우승
재미교포 케빈 나(36·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통산 3승에 성공했다.
케빈 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 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 친 케빈 나는 토니 피나우(미국)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1년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우승한 이후 통산 3번째 PGA 투어 우승이다. 약 10개월 만에 왕좌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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