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공단 잇단 사고 … 서산시의회 현장방문
대산공단 잇단 사고 … 서산시의회 현장방문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5.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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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그린케미칼·현대케미칼에 안전점검·대책 마련 요청
서산시의회가 27일 한화토탈 대산공장 사고 현장을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가 27일 한화토탈 대산공장 사고 현장을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7일 최근 3건의 사고가 발생한 대산공단의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시 의회는은 최근 유증기 유출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한화토탈, 그린케미칼, 현대케미칼을 방문해 사고경위와 대책을 청취하고 사고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의원들은 회사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은 후 후속처리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잦은 사고는 대형 화학사고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며 최근 3년간 발생한 20여건의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여 단순한 사고처리에만 그치지 말고 시설 전반에 걸친 안전점검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임재관 의장은 “대산공단 입주 기업들은 시민들과 상생하는 자세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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