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제21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 성료
우석대 제21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 성료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5.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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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 이유민·산문 윤창준 학생 장원 수상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주최한 제21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이 전국 130여개 고교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열렸다.

이날 백일장에는 `저녁'과 `그릇'을 시제로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필력을 겨룬 이날 백일장에서 이유민(덕소고 2년)과 윤창준(시온고 2년) 학생이 각각 운문부와 산문부 장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차상, 차하, 장려 등 총 4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장원 수상자가 우석대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할 경우 1년 등록금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곽병창 심사위원장은 “이번 백일장에 제주, 부산,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참여한 점이 고무적이었다”며 “작품 또한 질적으로 뚜렷이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백일장에서 신철규 시인이 `불가능과 마주하기'를 주제로 문학 강연을 진행해 참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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