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오늘 팡파르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오늘 팡파르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5.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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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축제로 94개 프로그램 마련


14개국 주한대사 - 中·몽골 대표단 등 방문 … 해외교류 증진
대전 둔산의 도심 속에 문화예술을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상상 자극! 문화 공감!' 을 주제로 24일 샘머리공원에서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의 막을 올린다.

`2019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은 올해가 네 번째로, 서구의 복합문화예술과 힐링 공간에서 예술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축제다.

또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도시와 사람을 치유한다' 는 개념으로 접근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을 통한 힐링 축제다.

올해는 94개의 프로그램이 쉼 없이 돌아가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표 프로그램인 `힐링아트마켓' 에서는 공예·회화 부문 등 100여명의 전문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아트 빛 터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 이라는 콘셉트로 축제의 야경을 책임진다.

보라매공원 내 30그루의 느티나무는 예술나무로 변신, 나무를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만들었다.

메인무대와 프린지무대에서는 사흘 내내 비보이, 아카펠라, PID, 버블아트 공연 및 팝페라 콘서트 등을 만날 수 있다.

해외교류 증진 및 서구 대표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14개국 주한대사 40명 및 중국 온령, 일본 도치기현, 몽골 헙스걸 대표단 등이 서구를 찾는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참여해 관람객과 소통하고, 예술 중심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느 축제와는 차별화된 점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며 “축제에서 서구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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