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소 영동 유치는 군민의 희망”
“양수발전소 영동 유치는 군민의 희망”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5.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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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임시회서 건의문 채택 한수원에 전달

 

영동군의회(의장 윤석진)는 23일 임시회를 열고 양수발전소 영동 유치를 희망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건의문에서 “영동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에 부합하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으며, 군민 또한 유치를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디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이 확정돼 영동의 발전과 더불어 국가의 환경친화적이며 안전한 전력공급에 영동군이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수몰예정지 주민 등 일부는 서명부를 제출하는 등 반대의견을 내고 있다”며 “생활 터전을 잃는다는 상실감과 공사 탓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이들의 걱정을 해소해야만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 건의문을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에 보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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