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깨끗한 상수도 확충사업 `탄력'
옥천군 깨끗한 상수도 확충사업 `탄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5.23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억4400만원 투입… 환평리 등 4개마을 수질 개선사업 추진

옥천군의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공급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과 군비 등 12억4400만원을 들여 군북면 환평리 등 4개 마을에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 상수도를 이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한 재원을 투입해 농촌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한다.

군은 올해 말까지 군북면 환평리와 추소리까지 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장하기 위해 상수관로 8.1㎞를 매설한다.

이 지역 주민 130여 가구의 식수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와 함께 청성면 합금리와 안내면 용촌리 지역의 낡은 마을 상수관로 2.6㎞를 교체한다.

청성면 합금리 상금마을 등 60여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된다.

지난해 군은 복권기금 2억8800만원 등 7억2000만 원을 투입해 청성면 산계리의 노후관로 5.7㎞를 개량하고, 안내면 오덕리·군북면 막지리·청산면 의지리 등 5개 마을의 지하수 개발 사업을 벌였다.

/옥천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