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이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형관정 개발에 드는 8억 25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다.
사업 대상지는 청원구 내수읍 세교리 폐 간이상수도 시설물 등 15개소다.
시는 상수도 시설물의 작동 여부 및 양수 능력 등을 파악해 농업용 관정에 적합한 시설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용 관정으로 전환된 폐 간이상수도의 유지관리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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