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쿼츠베르크 당진투자 본궤도 3만7760.3㎡ 규모 공장 착공 … 내년 하반기 가동 예정
獨 쿼츠베르크 당진투자 본궤도 3만7760.3㎡ 규모 공장 착공 … 내년 하반기 가동 예정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05.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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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7760.3㎡ 규모 공장 착공 … 내년 하반기 가동 예정

지난해 5월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독일 기업 쿼츠베르크가 23일 로버트 린더만-버그 그룹 회장과 이건호 당진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송산2-1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 건립에 돌입했다.

1884년 설립해 135년의 역사를 가진 쿼츠베르크는 석영 등 광물원료를 가공·정제해 세계 50여 국가에 판매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에 쿼츠베르크는 1900만불(약 200억원)을 투자해 송산2-1 외투지역에 산업용 광물을 활용한 전기전자 소재, 플라스틱, 도료 등에 함유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3만7760.3㎡(1만1422평) 규모로 건립한다.

공장 건립 공사는 약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하반기에는 당진공장이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분석에 따르면 쿼츠베르크의 이번 투자로 5년간 경제효과는 매출액 4000억원, 수출효과 3000억원, 수입대체효과 1000억원, 생산유발효과 1조6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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