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조치원 도로 확장 토지보상액 통보 완료
행복도시∼조치원 도로 확장 토지보상액 통보 완료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5.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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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502억 보상 마무리 … 2022년 개통 목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에 편입되는 전체 토지에 대한 보상액 통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보상위탁기관인 한국감정원(이하 감정원)은 지난해 10월 토지 소유자에게 출입통지와 안내문 발송, 보상계획공고 열람통지를 했으며 지난해 11월 말에는 토지주와 세종시가 추천한 감정평가법인을 포함한 3개 평가기관을 선정하여 감정평가를 시행했다. 또 지난해 12월말 1차 통보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3차에 나눠 사업에 포함되는 전체 339필지 502억원에 대한 보상통보를 완료했다.

감정원에서는 보상액 통지 이후 토지 소유자와의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는 등 토지보상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0억원에 달하는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2020년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해 본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는 사업비 1310억원으로 4차로인 연기나들목(IC)에서 번암교차로까지 4.9㎣ 구간을 6~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이달 착공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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