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 옥천군 도내 유일 우수기관 선정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 옥천군 도내 유일 우수기관 선정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5.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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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인사혁신처와 충북도가 주관한 `2018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각 지자체의 재산등록 심사 적정성,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현황 등 10개 분야 28개 항목을 평가했다.

옥천군은 14개 부서의 회계 담당자 등 7급 이상 공직자에게 재산등록 의무를 부여하고, 적절하고 투명한 심사로 부정한 재산 증식 방지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산등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재산등록 의무자를 대상으로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부서별 공직윤리제도 교육을 주기적으로 하는 등 재산등록 대상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재산신고 주요 실수 사례를 내부 게시판에 공유하고 재산신고 대상자 1대 1 방문 상담을 진행한 것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군은 선물 신고절차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선물신고 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조도연 군 감사팀장은 “전 직원 청렴 마인드 높이기와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해 6월부터 청렴 자가학습 프로그램(SCLS)을 도입·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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