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사업 제안 등 잇단 공모 선정
충주시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3일 이종배 의원(충주·산자중기위 자유한국당 간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에너지기술기반확충사업' 공모에 `충북 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 사업 제안'이 선정됐다.
이를 두고 이 의원은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이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11월중에 최종적으로 추진여부가 결정된다. 제안 선정은 수소융복합실증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전 단계로 국비 5000만원을 들여 사업추진을 위한 기획안을 작성하는 단계이다.
최종 선정 시 수소관련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 수전해 수소 생산·저장·발전시설, 액상 수소저장 플랜트, 수소관련 각종 기술개발·실증 시설이 들어서는 수소융복합실증단지가 충주시 드림파크산업단지 내 구축된다.
이번 선정과 관련 이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들과 수차례 면담하고, 동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충북도 관계자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각적으로 추진한 끝에 결실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최종 선정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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