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도 대기업 경영 배운다
공무원도 대기업 경영 배운다
  • 송규복 기자
  • 승인 2007.04.06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화재연수원 경영 프로그램참여
대전시 공무원들이 이달부터 삼성화재연수원 경영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 익히기에 나선다.

시는 지난 4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프로그램중 매월 1∼2개 과정을 선택해 매기수마다 2∼3명의 공직자가 교육생으로 입교해 글로벌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비롯한 경영 노하우를 학습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우선, 이달 중 진행되는 삼성화재연수원의 '신임대리과정'과 'A2 승격과정'에 4명의 청강생을 파견하여 삼성직원들과 함께 윤리경영과 창조적 변화를 위한 변화혁신, 미래설계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시는 앞으로 삼성직원들의 교육진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대외적 경쟁력이 요구되는 부서 직원을 우선 선발해 청강하도록 하고 내부 교육평정점수로 인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삼성화재연수원 교육은 박성효 시장이 지난 1월 당해 연수원에서 시 정책자문단 워크숍을 가진 후 대기업의 경영마인드를 공무원들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