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억2000만불 규모 프로젝트 발굴
충청권 3억2000만불 규모 프로젝트 발굴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5.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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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2회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 개최
충북, 반도체·의약품 등 3개 부문 1억불 전망
충남은 산업용가스 등 6개 부문 2억2000만불
첨부용.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페이토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에서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과 17개 광역시·도 및 7개 경제자유구역청의 국·과장급 등 관계자들이 주요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2019.03.06.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첨부용.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페이토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에서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과 17개 광역시·도 및 7개 경제자유구역청의 국·과장급 등 관계자들이 주요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2019.03.06.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충청지역에 3억2000만불의 신규 외국인 투자가 유치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22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17개 광역시·도 및 7개 경제자유구역청과 `2019년도 제2회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주재:정대진 투자정책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자치단체는 18억5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 유치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기존에 발굴된 외국인투자 투자프로젝트 이외에 총 29건, 18억5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충청권에서는 충북에서 반도체, 의약품 등 3개 프로젝트가 신규 발굴돼 1억불의 외국인 투자 유치가 예상된다. 충남은 반도체, 산업용가스 등 6개 프로젝트 2억2000만불 규모의 외국인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산업부와 지자체는 기존에 발굴된 프로젝트와 이번에 신규로 발굴한 프로젝트의 조기 투자 현실화를 위해 현금지원 및 입지지원 등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정대진 투자정책관은 “산업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최근 4년간 이어져 온 외국인투자 상승 기조를 2019년에도 유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정부·지자체 또는 지자체간 합동 투자설명회(IR)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5년 연속 외국인 직접투자 200억 달러 이상 달성'을 위해 신규 투자 수요를 발굴하겠다”며 “증액투자 유도와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형모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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