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동네살리기 `주민 손으로'
금산군 동네살리기 `주민 손으로'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5.2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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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충남 유일' 선정


3억6천만원 투입 추부면 뉴딜사업 기반 구축
금산군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9년 상반기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제안된 주민 의견을 토대로 지자체가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협력형 사업으로는 전국 4곳이 선정됐으며 충남도에서는 금산군이 유일하다.

금산군은 행안부 협력형 사업으로`가을처럼 풍성한 행복자치 공동체 추부'사업을 신청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낙점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국·도비 2억1600만원을 합쳐 추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반 구축에 총 3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사업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어울림 거점공간 조성사업 △소통과 협력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추부문화茶방운영 △마을축제 △마을총회 △지역자원 연계공동체 네트워킹 등이다.

문정우 군수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군도 주민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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