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이버범죄 국제협력·공조 확대' 심포지엄
경찰, '사이버범죄 국제협력·공조 확대' 심포지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5.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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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사이버위협 대응 국제 행사
경찰청이 서울에서 사이버위협 현황과 대응 방식을 다루는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JW매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 서대문구 청사에서 '2019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각국 법집행기관, 관계기관이 모여 사이버위협에 관한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0년부터 경찰청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김종양 인터폴 총재를 비롯해 인터폴·유로폴·유럽평의회 등 8개 국제기구 대표단, 미국·영국·독일·일본 등 70여개국 대표단,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일반시민 등 450여명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행사는 모두 6개 파트로 구성돼 진행된다. 이 가운데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장 크레이그 존스 특별강연과 '보안위협 트렌드', '사이버범죄 대응법률·정책' 관련 내용은 공개세션으로 일반 방청이 가능하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범죄자, 피해자, 그리고 사이버공간을 아우르는 종합적 문제 해결 지향적인 경찰 활동이 필요하다"며 "데이터 기반 역량을 강화하고 예방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활동을 늘려가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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