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 충북도 농정국장, 음성군 버섯 수출단지 방문
이상혁 충북도 농정국장, 음성군 버섯 수출단지 방문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5.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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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들 애로사항 청취

 

충북도 이상혁 농정국장은 21일 음성군에 우치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 수출단지로 지정된 농업회사법인 ㈜연우(대표 박학주)의 주요 버섯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대표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연우는 2011년 버섯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1.8㏊의 시설에서 팽이, 새송이, 느타리 등 하루 평균 5만병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로 성장했다.

2017년에는 농식품부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생산에서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팜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 무농약,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은 물론 국제인증까지 획득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상혁 농정국장은 시설을 둘러보고 “㈜연우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충북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 같다”라며 “수출단지로 지정된 만큼 지속적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내 농산물 수출단지는 농식품부 지정과 도 지정 각 12곳 등 모두 24곳이 있다. 지난해 486만달러의(약 58억원) 신선농산물을 수출해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렸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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