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기업 소통 행보
한범덕 청주시장 기업 소통 행보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5.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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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온·그린광학 방문 … 경영애로 청취·근로자 격려

 

한범덕 청주시장(사진)이 기업과의 밀접 소통 행보에 나섰다.

한 시장은 21일 청원구 오창읍 ㈜마루온과 ㈜그린광학을 찾아 경영 애로 청취와 근로자 격려를 위한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 원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첨단기술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진하는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 시장은 제품생산 공정과 기업부설 연구소 등 현장을 둘러보고 경영 어려움과 규제사항 등을 놓고 직원들과 소통했다.

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우량기업의 기술·경영 혁신사례를 참고해 새로운 활로를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규제개혁,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기업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루온은 전기펄스를 이용한 배터리 종합관리 및 성능향상시스템 생산 기업이다. 해당 분야에 뒤늦게 뛰어든 후발 기업인데도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린광학은 신소재 렌즈 개발 및 정밀가공기술을 보유한 종합광학 전문기업으로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광학 제품의 국산화를 선도했다. 2013년 과학기술위성 3호에 탑재된 광학렌즈를 제작한 바 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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