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세계인의 날' 대통령상
소비자원 `세계인의 날' 대통령상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05.21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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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등 외국인 소비자역량 강화·권익 증진 기여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20일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12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원은 이민자, 다문화가정, 유학생 등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소비자역량을 강화 및 소비자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면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소비자원은 지난 2016년부터 법무부와 협력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소비자교육과 정보제공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는 소비자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민자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외국인 전용 소비자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외국인들의 언어 수준을 고려한 소비자정보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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