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 바이네르 대표 `고향사랑 감동'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 `고향사랑 감동'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05.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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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 당진 도이1·2리서 수년째 효도잔치·장학금 지원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당진을 잊지 않고 수년째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출향 기업인이 있어 지역에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1994년 바이네르㈜를 설립해 500억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며 컴포트화 업계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김원길 대표(59·사진)다.

바이네르㈜는 김 대표의 고향 대호지면 도이1·2리와 지난 2011년 자매결연한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가정의 달 5월 경로잔치를 열어 왔다.

또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대호지면 지역 중·고·대학생 57명에게 260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했으며 안전작업화 300족을 도이리 주민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는 도이1·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렸던 경로잔치가 당진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로 확대돼 23일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바이네르㈜는 이외에도 복지시설 기부와 육군 훈련병 강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오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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