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69곳에 그늘막 추가 설치
충주시 69곳에 그늘막 추가 설치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5.21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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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여름철 폭염과 자외선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그늘막 확대설치에 나섰다.

시는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에 운영하던 천막형 그늘막 대신 도심이미지에 맞는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의 무더위 그늘막 69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 그늘막을 시범 설치 운영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터미널 주변, 이마트 사거리 등 주요교차로에 스마트 그늘막 1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기온·풍량 등 기후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확장되는 자동식 차양시설이다.

또한 매시소재 원단으로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하고 통풍이 잘돼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도 58개소를 설치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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