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문 인근서 앞차 추돌…"음주상태 아냐"
조현민, 대한문 인근서 앞차 추돌…"음주상태 아냐"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5.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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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황색 변경 때 정차한 앞차 추돌
경찰 "사고 당시 술 마신 상태 아니야"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전 대한항공 전무 조현민(36·사진)씨가 서울 도심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조씨가 운전하던 테슬라 차량은 이날 오전 11시43분께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소나타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로 조씨와 소나타 운전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호등이 황색으로 바뀌는 순간 소나타 차량이 정차하면서 뒤에 있던 조씨 차량이 후미를 받은 것으로 조사했다.



사고 이후 조씨는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조씨에 대한 추가 조사는 없을 예정이며, 사건은 조씨 측 귀책으로 보험사를 통해 처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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