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5개 클럽 100여명 참가 … 화합·우의 다져
괴산군 골프연합회(회장 임재기) 소속 클럽 동호인들이 5월의 푸른하늘을 향해 우정의 샷을 날렸다.
골프연합회는 지난 17일 음성군 코스카CC에서 `제2회 괴산군수배 골프대회'를 열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화합을 다졌다.
이날 대회는 관내 클럽 25개 팀, 100여명의 남녀 동호인들이 참가해 일취월장한 기량을 선보이며 열기를 토했다.
동호인들은 팀원들의 열정이 넘치는 스윙이 나올 때마다`굿샷'을 외치며 쌓인 스트레스도 하늘로 함께 날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올 대회에서 이용규씨가 최저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손형주, 한명수씨(문무클럽)가 2·3위를 차지했다.
신페리오는 최한성씨가 1위를, 송재천, 이은파씨가 2·3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시상식에 참가한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군의회 의장은 “대회를 보면서 괴산에도 골프장을 건설할 수 있는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대회로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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