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정거장 명칭 `감곡역'으로”
“112정거장 명칭 `감곡역'으로”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05.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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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철도시설공단 찾아 타당성 등 설명
감곡역~혁신도시~청주공항 지선연장 반영 요청도

 

조병옥 음성군수(사진)가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 112정거장 명칭을`감곡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강력히 건의했다.

조 군수는 지난 16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감곡역 명칭 지정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철도시설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감곡역~혁신도시~청주공항 지선연장 사업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년~2030년)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도 거듭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112정거장은 역사 주요시설이 대부분 음성군 감곡면 지역에 설치되고, 철도 이용수요도 이천시에 비해 월등히 많다”며 “모든 환경적 요인으로 봐도 역사명은`감곡역'으로 지정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규모 산업단지 입지에 따른 지역 간 통행수요 대응, 중부내륙권과 수도권 및 오송·세종시와의 철도 접근성 향상, 청주공항 이용수요 증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라도 감곡역에서 청주공항을 잇는 지선연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부내륙철도 112역사 명칭은 자치단체 의견수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역명 제정 방안 제출, 국토교통부의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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