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공모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국비 4억800 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대기록을 남겼다.

군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군이 협약을 했다.

사업은 증평읍 연탄1리, 송산천을 대상으로 자원보호 군협의회, 그린리더협의체, 제1987부대, 농협홍삼과 함께 추진한다.

군은 이 지역을 대상으로 정화활동, 환경교육, 준설 및 정화식물 식재 등을 추진해 수질과 수생태계를 증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도랑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쾌적한 깨끗한 도랑만들기에 동참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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