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은 1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상반기 장학생은 성적장학금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과 대학생 각 150명, 수도권장학생 45명, 희망장학생 22명, 로스쿨장학생 10명, 지정장학생 15명, 특지장학생 7명으로 총 499명이 선발됐다. 총 6억3500여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중·고·대학생 46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그 외 장학생은 해당 시·군 또는 학교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시종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충북의 학생들이 더 이상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 나아가 세계의 중심이라는 큰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기 바란다”며 “장학생 여러분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163만 도민의 정성임을 잊지 말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장학생 선발은 7월말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분야는 성적장학금, 수도권장학금, 도내대학장학금, 특기장학금(예체능 분야), 곰두리장학금(장애학생), 희망장학금 등을 선발한다.

/석재동기자

석재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