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증평소방서 한종욱 서장에 초등학생 편지 전달
증평소방서 한종욱 서장에게 관내 초등학생이 보낸 감사 편지 1통이 날아 들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관내 초등학교(6년)에 재학중인 임혜원 양이 한 서장에게`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사글을 편지로 전달했다.
임 양은 편지를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자는 소방서 직원의 말에 쑥스러운 듯 도망쳤다.
편지 글에는 `자신의 목숨을 무릅쓰고 사람을 구하러 가는 모습이 진짜 멋있었어요'는 내용과 `심폐소생술도 잘 알아놓고, 소화기 사용법도 정확히 알아놔야겠다'고 적었다.
임양은 또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구조대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종욱 서장은 “어린이의 진심이 담긴 마음의 편지를 받고 가슴이 찡했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 행정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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