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량형박물관 내에 지난 2015년 개관한 당진문학관은 당진에서 출생했거나 당진에 적을 두었던 시인과 소설, 수필가 등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그들의 작품과 그들이 사용하던 유품들을 수집ㆍ발굴해 연구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곳에는 당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문학인 심훈 선생의 시집과 소설 상록수를 비롯해 1989년부터 틈틈이 모아온 당진에서 발간된 문학작품과 회보, 교지, 잡지 등 당진과 관련된 서적 수천권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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