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최옥림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
박용갑·최옥림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5.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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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세계 부부의 날 기념식 … 공직·사회생활 모범 공로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사진)과 부인 최옥림씨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2019년 세계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을 수상했다.



1987년 결혼한 박용갑 청장 부부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공직·사회생활과 함께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부부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부부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는 1995년부터 가정의 달 5월에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둘이(2) 하나(1)' 가 된다는 의미로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 은 2007년 5월 대통령령으로 국가기념일로 공포된 `부부의 날' 을 기념하고자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장 부부 3쌍(시장·군수·구청장 각1쌍)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 청장이 불혹의 나이에 대학 졸업과 석사학위 취득까지 만학도의 꿈을 이루고, 지금의 3선 구청장이 되기까지 30여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성실히 근무한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가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갑 청장은 “30여년 동안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긍정과 희망을 잃지 않고 25만 중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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