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 연구인력 개발비 세액공제 대상 늘려야”
“상공인 연구인력 개발비 세액공제 대상 늘려야”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5.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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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이동신 대전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 개최
이두영 회장 “기업 친화적 세정 더욱 확대 필요” 건의
15일 청주상공회의소 주최로 청주의 한 식당에서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가 열렸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15일 청주상공회의소 주최로 청주의 한 식당에서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가 열렸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주상공회의소는 15일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지역 상공인 세정간담회를 열었다.

이 청장은 간담회에서 국세청의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성실납세를 실천하는 기업인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상공인들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대상 비용 확대, 안전설비 투자세액공제 적용대상 확대,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세법상 규제 완화, 업무용 승용차 관련 납세협력비용 부담 완화, 부가가치세 환급기간 단축 등을 건의했다.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국세청과 기업이 국가번영을 함께 책임질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발맞춰 세정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기업들이 세정부담을 덜고, 국가경제의 파트너로서 자긍심을 갖고 납세의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세정을 더욱 확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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