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 韓영화 반격 신호탄 쐈다
걸캅스, 韓영화 반격 신호탄 쐈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5.15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미란 주연 女형사 활약기
`엔드게임' 제치고 흥행 1위

 

영화 `걸캅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천하를 끝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캅스'는 14일 전국 942개 상영관에서 7만6545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74만2493명.

9일 개봉한 이 영화는 라미란(44·사진)·이성경(29)이 주연했다. 디지털 성범죄에 맞서는 여자 형사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2017)을 연출한 신예 정다원(34)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앤터니·조 루소)은 개봉(4월24일) 이후 1위를 지키다 2위로 처음 밀려났다. 같은날 1545개관에서 6만9934명이 봤다. 누적관객 1295만1968명.

1일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가 3위다. 741개관에 2만8450명을 들였다. 누적관객 133만1798명.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