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스승의 날 포상자 추천서류 누락 논란
교육지원청, 스승의 날 포상자 추천서류 누락 논란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5.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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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A교육지원청에서 관내 고등학교가 제출한 교사 4명의 스승의 날 포상 대상자 추천 서류를 누락시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

해당 고등학교는 30년 근무한 교사 2명은 연공상 수상 대상자로, 나머지 2명은 장관상과 교육감상 추천 대상자로 각각 A교육지원청에 서류를 접수.

그러나 업무 담당 팀장은 제출한 서류 첨부물을 내려받지 않아 서류 자체가 누락된 것으로 파악.

서류 누락으로 올해 연공상 대상자인 2명은 수상자 명단에서 아예 빠졌고 나머지 2명은 추천 심의조차 받지 못한 상황.

이에 대해 해당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고 잘못을 통감한다”며 “서류 누락 사실을 파악한 뒤 해당 학교를 방문해 당사자들에게 업무 실수를 사과했고 내년에 4명의 서류를 다시 제출토록 했다”고 해명.

이와 관련,인사담당 팀장·과장은 주의처분을 받았다고.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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