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지역발전 방안 모색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 방안 모색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5.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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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주제 토론회 개최
관광단지 에듀팜 특구 등 다양한 정보·의견 청취

 

증평군이 지역발전 방안을 군민과 함께 모색하며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주민 등 100여명을 초청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는 홍성열 군수와 우종한 증평군의회 의원,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주민 등 7명이 머리를 맞대로 지역 발전방안을 분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다음달 14일 개장을 앞둔 충북도내 최초의 관광단지 에듀팜 특구가 화두로 집중 거론됐다.

이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5000여명), 경제 효과 등을 집중 조명했다.

또 농특산물 판매장과 증평인삼판매장, 농촌체험마을을 연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 등을 모색했다.

한편 이날 토론에 앞서 원광희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증평군의 미래전망과 지역발전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원 위원은 “증평 산단 조성과 공동주택 건설로 인구유입 가능성이 크다”며 “그에 걸맞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열 군수는 “전문가와 주민들이 제안한 내용은 면밀하게 검토해 앞으로 군정운영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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