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생명·재산권 보호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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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5.1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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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우체국 산불감시도우미 협약 … 집배원 36명 활동
지난 14일 가세로 태안군수(왼쪽)와 이종각 태안우체국장이 산불감시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
지난 14일 가세로 태안군수(왼쪽)와 이종각 태안우체국장이 산불감시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안우체국과 손잡는다.

군은 지난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종각 태안우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태안우체국 산불감시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우체국은 소속 집배원들이 산불감시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군은 집배원들의 업무용 차량 및 오토바이에 부착할 산불조심 깃발 등 홍보물 및 활동 편의를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

앞으로 태안우체국 집배원 전원(36명)은 산불발생 또는 산불발생 위험 목격 시 신속히 신고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시 산불감시체계를 유지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집배원의 업무 특성상 지역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활동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으로 산불감시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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