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公 국제회의 개최실적 4위
대전마케팅公 국제회의 개최실적 4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5.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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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보다 한단계 상승
대전마케팅공사의 2018년 세계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개최실적이 서울·제주·부산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18년 세계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개최실적에 따르면 2016년·2017년 5위에서 4위로 상승, 중부권 최대 국제회의 도시로서 위상을 확인했다.

전 세계적으로 국제회의 개최횟수는 전년대비 2.5% 감소한 1만2937건을 기록했다. 유럽과 북미지역이 각각 3.9%, 10.3% 감소한 반면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은 각각 3.3%, 5.8%, 6.7%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은 전년대비 8.4% 감소한 273건을 기록했으나 순위는 전년도 13위에서 12위로 1단계 높아졌다.

국내 국제회의 유치가 과거 서울을 포함한 광역지자체 위주로 이뤄졌으나 현재는 경주, 평창, 포항, 전주, 고양, 강릉, 수원, 군산 등 기초지자체까지 대거 유치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진행 중인 MICE 인프라 확충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교통망과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는 한편 대전의 특화된 콘텐츠를 찾아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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