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덕산면 `읍승격' 확정
진천 덕산면 `읍승격' 확정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5.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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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인구 2만명 돌파 … 행안부 승인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진천군 덕산면의 `읍승격'이 확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덕산면 `읍설치' 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2읍·5면의 행정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덕산면의 인구가 2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기 읍승격'을 위한 행정절차를 발 빠르게 추진해왔다.

덕산면의 인구는 지난 2015년 1월 1일 당시 5770명에 머물렀었으나 14일 현재 2만3237명에 이르는 등 약 4년 만에 4배가 넘는 인구가 증가했다.

군은 현재 `읍승격'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 공식 승격을 목표로 자치법규 제정, 각종 공부 및 대장정비 등 안내표지판 정비 등의 후속 절차에 돌입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덕산읍 승격은 지금까지 관내 기업, 공공기관, 지역주민 등의 지혜와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며 “중부권 발전을 이끄는 성장 거점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9만 군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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