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피난우선 프로젝트 추진
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는 화재로부터 어린이들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아장아장 생명발자국' 어린이 피난우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키즈카페 7개소를 방문해 피난 유도표지를 직접 부착하고 피난용 구조 손수건을 배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난약자들이 다수가 되는 장소에서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압보다 피난”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유사시 어린이들의 화재대피를 돕고 인명사고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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