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행복주택 보은서 준공
충북 첫 행복주택 보은서 준공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5.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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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우진리 보은산단서 1차 준공식·2차 착공식
근로자·대학생 등 120가구 입주… 지역 활성화 기대

 

보은군이 산업단지 근로자와 대학생 등을 위해 충북에서 가장 먼저 지은 1차 행복주택이 14일 준공됐다.

군은 이날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에서 행복주택 1차 준공식과 2차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한 1차 행복주택은 137억원을 들여 2017년 5월 10일 착공해 지난 3월 27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2차 행복주택은 사업비 111억원을 들여 지난 1월 21일 착공했다.

행복주택 입주대상자는 보은산업단지·동부산업단지·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청년계층, 한 부모가정, 대학생 (90%), 고령자 (10%) 등이다.

보은산업단지 1차 행복주택은 전체면적 681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8층 아파트 2개 동 120가구와 관리사무소 등 부대 복리시설을 갖췄다.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2차 행복주택은 전체면적 5201㎡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9층의 아파트 1개 동 80가구와 주민공동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다.

이날 1차 행복주택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입주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정 군수는 “보은군 내 기업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해 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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