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전국 농업인 1400명 대상 실용화 과정 운영
직원 동승 맞춤형 지도 … 트랙터·굴삭기 면허 취득 인기
직원 동승 맞춤형 지도 … 트랙터·굴삭기 면허 취득 인기
공주시가 오는 10월까지 실시하는 맞춤형 농업기계 실용화 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농업기계 실용화 교육은 총 41차례, 14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매월 트랙터와 관리기, 굴삭기 등 농업기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은퇴 후 노후 준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랙터나 굴삭기 면허취득 교육은 대기자가 가장 많을 정도로 호응도가 뜨겁다.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복 사고 위험이 많은 트랙터의 경우 숙련된 직원들이 농업인과 동승 `자동차 도로주행식의 교육'을 실천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인원은 1회에 24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기계팀(041-840-8720)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공주시는 전국적으로 농업기계 교육으로 지명도가 높은 자치단체로 농기계 교육의 메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교육생 중에는 귀농을 고려한 분들도 많아 교육을 통한 인구 유입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공주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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