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일 명예시장 `첫 출근'
계룡시 1일 명예시장 `첫 출근'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5.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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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씨 등 시민 5명 위촉 … 주요 시정업무 수행·토의

 

계룡시는 14일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한 `1일 명예시장제'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명예시장제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5명의 시민을 선정했다.

민선5기 첫 번째 명예시장으로는 박정훈씨(엄사면 거주)가 위촉됐다. 박정훈 명예시장은 육군 중령 전역, 육군본부 기반실장 등 공직에서 40년을 근무하고 현재 계룡시체육회 대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역발전과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정훈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최홍묵 시장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1일 시장업무를 수행했다.

이날 박 명예시장은 관계 공무원에게 시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방향 등을 토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군문화축제 병영체험장, 신도안, 세동 광역도로, 향적산 치유의 숲, 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살폈다.

시는 이날 명예시장이 제안한 정책 및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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