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1~12일 전국 1687개 상영관에서 1만2865회 상영해 64만5025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걸캅스'다. 973개관에서 8098회 상영해 41만924명을 들였다. 라미란(44)·이성경(29)이 주연했다. 디지털 성범죄에 맞서는 여자 형사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2017)을 연출한 신예 정다원(34)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명탐정 피카츄'가 3위다. 817개관에서 4787회 상영해 20만3592명을 추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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