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병영하우스 인기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병영하우스 인기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5.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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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1000여명 이용… 옛 군대 내무반 추억 되살려

증평군이 증평읍 율리 일원에 조성한 좌구산휴양랜드 병영하우스가 이용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 시설은 연간 50여만명이 시설을 즐기며 중부권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 1월 새롭게 개장한 병영하우스는 군 생활을 마친 성인 남성들의 병영 추억을 되살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2층 규모인 병영하우스는 침상식 3실, 온돌식 1실로 구성했고 수용인원은 각 실마다 10인이다.

침상식은 군용 매트리스, 관물함 등을 비치해 옛 군대 내무반을 떠올리게 한다.

병영하우스 이용료는 성수기(7~8월) 15만원 비수기는 10만원이다.

지난달까지 1000여명이 이 곳을 다녀갔다.

인근엔 3000㎡ 규모의 병영체험장을 비롯해 암벽타기, 고무튜브 통과하기, 외줄타기, 산악행군길 등 군 유격 시설물 11곳이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병영하우스와 병영체험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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