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제20회 품바축제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음성천 일원에서 `2019 음성군꽃잔치'를 개최한다.

올해 꽃잔치는 그동안의 전시 위주를 탈피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입체형 구조 조형물로 행사장을 꾸밀 계획이다.

22일 첫날은 개장식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우수 화훼류를 무료로 배부하고 다육식물 화분갈이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24일 이틀간은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초화류 심기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행사기간 내내 운영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음성군 관내 화훼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다양한 종류의 우수 화훼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대형 파빌리온 포토존도 설치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멋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6년 중부권 최대 화훼경매장인 음성화훼유통센터를 개장하면서 난과 관엽류 동시경매를 통해 현재까지 약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음성군은 화훼 유통 및 생산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화훼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을 추진중이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