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미세먼지 특별위원회 단양 시멘트공장 현지 실태점검
민주당 미세먼지 특별위원회 단양 시멘트공장 현지 실태점검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5.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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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 특별위원회(특위)가 단양 시멘트공장을 찾아 현지 실태점검을 벌인다.

12일 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의원에 따르면 송옥주(비례) 위원장 등 특위 소속 의원들은 13일 단양군 매포읍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특위의 이날 현지 실태점검에는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 등 환경부 관계자들과 군 관계자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특위가 충북 지역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현지 실태점검 대상지로 선정한 것은 충북의 미세먼지 수준이 전국 최악이기 때문이라고 이 의원은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특위와 환경노동위원회는 충남 당진과 보령의 화력발전소를 중심으로 배출현장 조사를 했지만, 충북의 미세먼지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한일시멘트는 충북 북부지역에서 미세먼지 배출량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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