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하반기 인사 관심 고조
괴산군 하반기 인사 관심 고조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5.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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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자 속출 … 서기관·사무관급 교체 폭 클 듯
괴산군이 하반기에 단행할 서기관, 사무관급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임상빈 행정복지국장(4급), 허영환 농업경제건설국장(4급)이 다음달 명예퇴직 한다.

김흥기 농업기술센터소장(5급)도 함께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태다.

하반기 공로연수 대상 사무관은 본청과 사업소 등 5명이며 행정직 3명, 농업직 1명, 보건직 1명이다.

대상자는 송정호 연풍면장, 김민성 주민복지과장, 주영서 칠성면장, 최광명 의회전문의원, 이영남 보건소장이다.

이로인해 7월 1일자로 현재 5급 사무관 중 2명이 서기관급인 국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다.

30년 이상 공직생활을 한 이들은 정년을 6개월 앞두고 공로연수를 신청하거나 명예퇴직할 수도 있다.

군은 앞서 올해 본청 행정기구를 2국, 1담당관, 12과, 2직속기관, 1사업소로 개편했다.

상반기 국·과장 3명, 하반기 5명의 사무관을 교체하는 등 큰 폭으로 인사를 했다.

군 관계자는 “인사 폭이 커진 만큼 승진 대상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6급의 경우 사무관 승진에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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