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 2019년 1회 검정고시에 13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응시해 초등과정 8명, 고등학교 졸업 1명 등 9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4명도 초등과정에서 부분합격 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쓰리엉리난(25·캄보디아)씨는 “한국어도 배우고 엄마로서 내 아이를 직접 가르치고 싶어 검정고시에 도전했다”며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음성군과 다문화센터에 감사드리고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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