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계선수권대회 지휘
이초롱 선수도 상비군 선발
이초롱 선수도 상비군 선발
옥천군청 정구팀 주정홍 감독(47)이 정구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에 발탁됐다.
옥천군청 이초롱 선수(20)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주 감독은 2003년 1월부터 15년 이상 옥천군청 정구팀 감독으로 활동하며 옥천군을 정구 강군으로 이끌었다.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국가대표 코치(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선수는 지난해 전국정구종별선수권대회 개인복식 1위, 2018 창녕 춘계 한국실업정구대회 개인복식 3위에 입상하는 등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를 모아왔다.
주 감독은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새로운 도전을 한다.
옥천군청 정구팀은 지난 4월 고은지 선수가 국가대표에 발탁된 데 이어 이번 주정홍 감독과 이초롱 선수도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주 감독은 “16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국가대표팀을 열심히 지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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